본문

복지관련정보

버스 타러 가는 길이 즐거워요~ '스마트쉘터' 덕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1-09-07 10:04 조회 400회 댓글 0건

본문


e6a6d365c2d962f5ee470c3dca10ebff_1630976
[버스정류소 내 냉난방시설]

e6a6d365c2d962f5ee470c3dca10ebff_1630976
[버스정류소 내 키오스크]

버스 타러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서울시가 작년 10월부터 노후화된 버스정류소를 스마트쉘터(Smart Shelter)로 바꾸는 사업을 시작한 덕분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스마트쉘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쉘터’는 버스를 타고 내리는 정류소 역할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버스도착정보 안내,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스마트정보 안내,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공기질측정기 운영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기능도 반갑다. 장애인 이용자에게 저상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고, 운전기사에게도 스마트쉘터에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주는 ‘저상버스 탑승예약’도 가능해진다. 외국어 안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한 용품도 비치되어 있고 설치된 비상벨은 경찰지구대와 연결되어 안전성도 강화됐다.

스마트쉘터는 숭례문 정류소 1곳을 시작으로 홍대입구역 2곳, 합정역 2곳과 구파발역 2번 출구, 독립문공원, 건대입구사거리 각 1곳씩 모두 8곳이 운영을 시작하였다. 11월 공항대로에 2곳이 설치되면 총 10개소가 운영된다. ‘스마트쉘터’는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스크린도어를 개방한 상태로 운영한다. 향후 확대 설치를 위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및 이용상의 문제점 등을 분석·보완하기 위해 2023년 8월까지 2년간 시범운영 된다.

 

e6a6d365c2d962f5ee470c3dca10ebff_1630976
[건대입구역 버스정류소]

e6a6d365c2d962f5ee470c3dca10ebff_1630976
[구파발역 버스정류소]

e6a6d365c2d962f5ee470c3dca10ebff_1630976
[합정역 버스정류소]

e6a6d365c2d962f5ee470c3dca10ebff_1630976
[독립문 버스정류소]

e6a6d365c2d962f5ee470c3dca10ebff_1630976
[숭례문 버스 정류소]

기사원문 작성 : 조수봉 시민기자